빌립의 영성을 보면 초대교회 제자의 수준이 보인다!(행8:26-40) (8.1.2021)
어떤 사람이 프랑스에 관광갔다. 파리 골동품가게에서 진주목걸이
하나를 500불에 샀다. 현금이 필요해서 보석상에 갖고 갔다. 가계주인이 목걸이를 돋보기로 보더니 말했다. 2만불 줄테니 파십시오! 깜짝 놀랐다. 다음날 유명 골동품가게로 갔다. 가게주인도 돋보기로 살펴보더니 말했다. 5만불 줄테니 파십시오! 그는 더 놀라서 물었다. 아니, 모르고
계셨습니까? 돋보기로 잘 보세요. 거기 깨알 같은 글씨가
있었다. 사랑하는 조세핀에게.. 황제 나폴레옹이! 오른편엔 나폴레옹 황제의 친필사인이 있었다. 가게주인이 말했다. 목걸이 자체는 불과 몇백불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여기 적혀
있는 글씨와 친필사인 때문에 그렇게 값이 많이 나가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한다. 고후3:3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며 또 돌 판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마음 판에 쓴 것이라! 우리 그리스도인을 예수님이 친필로 쓰신 편지라고 했다. 그만큼 하나님이 사랑하는 인생이요 귀한 인생이라는 거다. 하나님이
인치신 싸인이 없다면 나는 500불짜리 인생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하나님 싸인이 있기 때문에 나는 값으로 환산할 수 없을 만큼 소중한 사람인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아무렇게나
살 수가 없다. 나는 싸구려가 아니기 때문에 가치 있고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야 한다. 복음신앙으로 존귀하게 살아야한다.
1. 빌립은 복음전도가 모든 신자들이 힘써야할 핵심사역인 것을
깨달았다.
빌립은 재정과 구제를 담당하는 집사였다. 그러나 동료집사인 스데반이
순교한 후에 도전을 받고 크게 결심하고 기도한 후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다. 모든 사역의 핵심본질은 복음전도라는
것을 확실히 깨달은 거다. 우리가 하나님의 긍휼로 열심히 구제해야한다.
그러나 구제와 모든 사역을 열심히 하지만 궁극적인 목적은 복음전해서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 되어야한다.
2. 빌립은 주님의 말씀이 가르치는 방향으로 가면서 전도했다.
예루살렘 성도들이 핍박을 피해서 사방으로 흩어졌다. 그러나 빌립은
다른 곳으로 가지 않고 유대와 사마리아로 갔다. 왜 그랫나? 핍박을
피하려면 이방나라로 가는 게 더 안전하고 지혜로운 거다. 그런데 빌립은 유대지역과 사마리아로 갔다. 왜 빌립은 위험이 예상되는 유대지역과 사마리아로 갔나? 예수님 말씀
방향 때문이다. 예루살렘에서 시작해서 유대로 가고 사마리아와 땅 끝으로 가라고 하셨다. 빌립은 철저하게 말씀대로 순종했고, 순서까지 말씀대로 따라갔다. 핍박을 피해 안전해지는 게 목적이 아니라 말씀을 실행하는 게 더 중요했다. 이렇게
말씀대로 순종하는 빌립에게 주님은 특별한 은혜를 주셨다. 성령의 음성을 듣는 단계로 영성이 더 깊어졌다. 갈 길과 장소를 알려주셨다. 만날 사람도 자세히 알려주셨다. 우리가 말씀에서 발견할 7가지가 있다. 1) 가야할 방향, 2) 일하는 순서, 3) 만날 사람, 4) 해야할 일,
5) 일의 내용, 6) 사역의 결과, 7) 믿음의
자세. 이것을 찾아서 자세히 묵상하고 순종하면 영성이 점점 깊어져서 성령의 음성을 듣고 구체적인 인도하심을
받고 살게 된다.
3. 빌립은 복음을 말로만이 아니라 성령의 권능과 능력으로 전도했다.
사마리아인들이 보고 확인한 복음이 무엇인가? 빌립은 그리스도를
전했다. 언어로만 복음을 전한 게 아니라 예수 권세가 나타났다. 더러운
귀신들이 쫓겨나갔다. 능력이 나타났다. 중풍병자와 못 걷는
장애자들이 고침받고 일어났다. 복음만 전한 게 아니라 양육도 해주었다.
사마리아인들이 한 마음으로 그가 하는 말을 따랐다고 했다. 복음전해서 거듭나게 해준 다음에
그냥 가지 않고 기본양육을 해준 거다. 빌립의 전도에는 확실한 열매가 나타났다. 큰 기쁨이 있었다. 기쁨은 구원받은 특징이요 천국의 증거다. 하나님의 오리지날 디자인인 기쁨, 에덴의 복이 회복된 거다. 기쁨은 영생얻어서 지금 천국을 누리고 있다는 증거요 복음의 열매다. 복음신앙
안에서 염려 걱정 불안 미움 다툼 두려움이 사라지고 기쁨이 넘치기 바란다. 복음은 능력이다. 1) 죄를 이기는 능력. 2) 죽음을 이기는 능력. 3) 마귀를 이기는 능력. 4) 정욕을 이기는 능력. 5) 유혹을 이기는 능력. 6) 세상을 이기는 능력. 7) 고난을 이기는 능력이다. 복음을 말로만 대충 듣고 넘어가지
말고 복음을 잘 받고 깊이와 능력으로 충만해지기 바란다.
4. 빌립은 구약성경을 예수중심으로 꿰뚫어 설명하는 말씀수준을
갖고 있었다.
빌립은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에서 시작해서 예수님을 증거했다. 구약
어디를 펴든지 거기서 예수님을 전해줄 수 있는 말씀실력이 준비되어 있었던 거다. 요즘 신학자들보다도
탁월한 성경실력을 갖춘 거다. 성경을 가르치면서 예수를 전하지 않는 신학자들이 얼마나 많은가? 거기서 배운 목사들과 선교사님들은 예수복음을 전하지 않는다. 목회하고
선교하는데 복음이 없다. 목사 선교사가 되었는데 구원의 확신도 없다.
지금 영생 얻었고 천국에서 살고 있다고 말하는 목회자가 절반도 되지 않는다. 성경 읽고
윤리도덕, 행복과 심리적 평안, 종교이야기로 설교하는 분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 수십년 교회다니고 중직자가 되었지만 구원의 확신이 없는 분들이 너무 많다. 정말 심각한 현실이다. 구원 받지도 못하는 교회생활이 무슨 의미가
있나?
5. 빌립은 하늘에 속한 신비한 존재로 살면서 평생의 전도자가
되었다.
주의 영이 빌립을 이끌어갔다고 했다. 헤르파센은 급하게 무얼
채간다는 뜻이다. 하나님이 에녹을 데려가셨고 엘리야가 승천했다고 말씀했다. 성령이 빌립을 이끌어가셨다고 했다. 하나님의 신비한 주권과 능력으로
전도가 이루어진다는 거다. 나는 신비를 믿고 하나님 능력과 기적을 믿는다. 그러나 신비자체가 목적은 아니다. 빌립이 신비하게 사라졌다가 아소도와
여러 성을 거쳐 가이사랴에 복음을 전했다. 신비한 성령의 이끄심은 목적이 복음전도다. 신비자체가 목적이 아니다. 하늘에 속한 복음을 열심히 전하며 복음의
능력으로 살면 우리도 신비한 성령으로 이끌림받는 인생을 살게 된다. 어떻게 복음의 능력을 사용하나? 1) 복음을 믿고 예수님을 영접하라. 2) 복음을 확신하고 내것으로
주장하라. 3) 복음신앙으로 마귀와 죄를 대적해서 물리쳐라. 4) 복음을
전하라. 5) 복음신앙을 적용해서 선포하고 사역하라!
우리는 자만해서 안일하게 신앙생활하지 말고 정신 차리고 성경적인 복음신앙으로 성장하기 바란다. 우리 신앙의 질적 기준과 교회의 영적수준과 사역자의 수준을 높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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