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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14. 주일 설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요 8:3-11)

    
    

    사람들이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힌 여자를 예수님께 끌고 왔다. 질문했다. 이 여자를 율법에 따라서 돌로 쳐죽이리이까? 바리새인들이 선동함으로 많은 사람이 흥분해서 돌을 들고 왔다. 그런데 그들이 예수님의 말씀 한마디에 한 사람씩 한 사람씩 돌을 내려놓고 돌아갔다. 이렇게 율법 때문에 돌을 들고 즉결처분하러 모인 바리새인들과 유대인들이 돌을 내려놓고 돌아간 예가 한 번도 없었다. 그러니 이것은 예수님이 누구신가를 보여주는 특별한 표적인 거다.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혀온 여인이 군중들 앞에서 인민재판을 받게 되었다. 여인은 간음하던 현장에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에게 잡혀 와서 변명의 여지없이 죽을 순간을 맞이했다. 그는 무참하게 끌려왔다. 돌로 쳐죽이려고 많은 사람이 둘러선 중앙에 여인이 있었다. 여인은 그 수치와 상처와 절망과 두려움을 영원토록 잊지 못했을 거다. 이 사건 배후에는 음모가 있다. 간음현장에서 붙잡혔다는 게 이상하다. 바리새인과 서기관에게 체포됐다는 게 더욱 수상하다. 사람들에게 들킬 장소에서 간통하는 자는 없다. 간통한 남자는 없고 여자만 끌려왔다. 율법에 간음하는 자는 간부와 음부를 반드시 죽이라 했는데 여자만 잡아왔다. 무슨 음모인가? 저희가 이렇게 말함은 고소할 조건을 얻고자 하여 예수를 시험함이러라! 주님을 시험하려는 거다.

    
    

    1. 세상에는 다양하고 교묘한 죄악들이 많다.

         모세는 율법에 이런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몇 종류의 죄가 있다. 1) 간음하다 잡힌 여자 같은 죄. 가난해서 생계를 위해 몸을 팔았나? 혹시 여인이 자유분방한 성적본능이 있어서 죄를 범했을 수도 있다. 2) 여인을 끌고 온 바리새인과 서기관들 같은 죄. 그들은 주님을 함정에 빠뜨리기 위해 여인을 이용했다. 그들은 자기가 종교적으로 의롭기에 남을 심판할 수 있다고 교만한 마음으로 죄를 짓고 있다. 3) 여자를 죽이려고 돌 들고 서있는 사람들의 죄. 이들은 사회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간음한 여자에게 돌을 던진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돌을 던져야 내가 율법을 지키는 의로운 사람인 것을 나타내게 된다고 생각한 거다. 4) 들킨 죄와 들키지 않은 죄. 들킨 죄인은 교도소에 가 있고 들키지 않은 죄인은 여기 앉아있다. 5) 용서받은 죄와 감추고 돌아간 죄. 여인은 죄를 인정하고 주님 앞에 무릎 꿇었다. 주님의 긍휼과 용서를 체험한 후 다시는 범죄하지 않기로 작정하고 돌아갔다.

    
    

    2. 예수님에게 하늘의 거룩한 지혜를 받아야 한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머리 좋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죽이기 위해 함정을 팠다. 율법에 따라 돌로 쳐죽이라 하면 당시로마법을 어기는 거다. 로마법에는 유대인은 누구에게도 사형선고를 내리거나 사형시킬 권한이 없었다. 죽이라고 했다면 죄인을 용서하지 않고 심판하는 무자비한 분이라고 매도했을 거다. 용서하라고 하면 율법을 무시하고 간음을 권장하는 사람이라고 할 거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판 함정에 꼼짝 없이 빠질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주님은 급하게 말하지 않고 땅에 글을 쓰셨다. 여자를 고소하는 무리들의 죄를 쓰셨나? 십계명 내용을 쓰셨나? 두번 글을 쓰시고 말씀하셨다. 너희 중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너희가 율법에 따라 여인을 돌로 쳐 죽이고 싶으냐? 그러면 죄 없는 자가 먼저 돌을 던져라!

    
    

    3. 예수님은 죄를 용서하지만 죄를 인정하지 않으셨다.

         저희가 묻기를 마지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가라사대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1) 예수님은 여인이 죄가 없다고 말씀하지 않았다. 예수님은 우리 죄를 용서하지만 죄를 무시하지는 않으신다. 2) 예수님은 율법이 틀렸다고 말하지 않으셨다. 주님 죄는 돌에 맞아죽듯 심판당해야한다. 그러나 죄 없어서 다른 사람을 정죄할만한 의인이 없다는 거다.

    
    

    4. 오직 나와 예수님만 대면하는 체험이 필요하다.

         저희가 이 말씀을 듣고 양심의 가책을 받아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오직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더라! 분노하여 돌을 들고 섰던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 한마디를 듣자 다 떠나버렸다. 주님과 여인만 남게 되었다. 1) 예수님 말씀에 위력이 있다. 하나님 말씀은 살아있고 운동력 있어 좌우의 날선 어떤 검보다 예리하여 우리 영과 혼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는 것이다. 하나님 말씀이 예수님 입을 통해 나가자 스스로 의롭다고 위장했던 교활한 종교인들까지 양심에 가책을 느꼈고 분노하던 군중도 도망가버렸다. 2) 예수님 에게는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영적권위가 있다. 모든 음모와 고소와 흥분한 고함소리와 수치와 절망과 공포가 예수님 말씀 한 마디에 사라져버렸다. 3) 정죄 고발 심판 분위기는 사라지고 예수님과 여인만 남게 되었다. 저주와 어둠이 떠나고 안식과 평안의 빛이 왔다. 이 분이 우리가 믿는 예수님이다. 우리가 믿고 전하는 말씀이 바로 예수님의 말씀인 거다.

    
    

    5. 믿는 자는 새로운 정체성과 자아상을 가져야 한다.

    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소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마귀는 우리를 정죄한다. 너는 살 가치가 없다. 어떻게 그런 죄를 짓고 뻔뻔스럽게 살아가냐? 차라리 자살해버려라! 고발하고 정죄하는 것은 마귀의 특기다. 성도들은 절대로 누구를 고발하지 말아야한다. 고발 정죄 비판 불평은 마귀의 주특기다. 주님이 말씀하셨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라! 롬 8:1,2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나를 정죄하고 죽이려던 마귀세력은 떠나갔다. 비록 과거에 부끄러운 죄와 실수와 연약함으로 고통당하며 살았지만 이제는 예수님 은혜로 나에게서 저주와 수치와 죽음은 다 떠나갔다. 나는 하나님 사랑과 축복의 주인공이 되었다!

    
    

    6. 사람을 보는 두 가지 눈을 가져야 한다.

          바리새인들은 이 여인의 영혼에는 관심이 없었다. 단지 예수를 함정에 빠트리기 위해서 희생시키려고 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여인이 율법을 범한 죄인이기보다는 한 사람의 소중한 인격체로 보셨다. 비록 간음해서 죄인이 되었지만 하나님 은혜로 변화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신 거다. 나는 사람을 볼 때 심판대상으로 보고 비판할 것인가? 아니면 구원의 대상으로 보고 불쌍히 여겨 복음을 전할 것인가? 나 자신을 보는 새로운 시각도 필요하다. 웨슬리와 함께 부흥 운동을 전개했던 휫필드는 교수형에 처하기 위해 끌려가는 사람을 보면서 이런 말을 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없었다면 나 역시 저 사람처럼 되었을 것이다! 우리는 먼저 나를 돌아보고 겸손하게 주님 앞에 무릎 꿇는 마음을 가져야한다. 우리는 다만 용서하고 사랑할 책임만 있을 뿐이다. 항상 내 죄를 보고 깨달아 겸손히 무릎 끓는 회개의 마음을 갖자! 주님 은혜가 아니면 살 수 없는 억만 죄를 용서해주신 그 은혜에 감사하며 충성하는 마음으로 살자!

    
    

    7. 마귀는 정죄하지만 예수님은 용서와 거룩과 자유를 주신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1) 예수님은 이 여인이 죄지을 수밖에 없음을 이해해 주셨다. 주님은 내가 연약해서 넘어지는 것을 다 아신다. 2) 예수님은 여인을 불쌍히 여기셨다. 불행한 이 여인을 정죄하지 않고 용서하고 희망과 자유를 주셨다. 3) 사랑의 격려와 죄를 이길 힘을 주셨다.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하셨다. 죄를 이길 힘을 주시겠다는 거다. 용서받은 은혜와 사랑의 감격과 믿음의 능력으로 죄를 이기라는 거다. 이 분이 바로 내가 믿는 예수님이다. 나의 더럽고 복잡하고 쓰레기 같은 것들을 주님이 다 아시고 용서해주신다. 그리고 자유와 희망과 새 힘을 주시는 주님이다!

    
    

    [나눔 질문]

    1. 내가 경험한/시험받은 적 있는 다양하고 교묘한 죄들에 대해 나누어 봅시다.

    2.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을 때 철저한 자복과 회개의 경험이 있나요?

        있다면 간증을 나누어 보고, 없다면 회개의 은혜를 주시기를 위해 기도합시다. 

    3. 롬 8:1,2 절 말씀을 선포함으로 다 함께 믿음으로 거룩과 자유를 선포합시다.      

    4. 혹시 내가 누구에게 돌을 들고 던질 정죄의 마음을 가지고 있지는 않나요?

        나에게 주신 일만달란트의 은혜를 기억하며 용서의 마음을 달라고 기도합시다.

    
    

    ☞ 목장 예배 시간은 주일 설교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와 

       목원들의 기도제목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금주의 성경 암송 구절]

    요한복음 8장 11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하시니라

    
    

    [성경통독합계]

    총) 109.3독/129,966 ▶ 듣기 90독  ▶ 읽기 18독   ▶ 쓰기 1331장 

    
    

    [등록 새가족]

    조아람 강호정(해나) 성도님

    
    

    [목회 계획]

    7/12 ~ 8/2      그림 일대일 전문 사역자 및 중직자 후보 대상자 훈련

    8/22 ~ 9/2      카작스탄과 키르기스탄 그림 일대일 전도 양육 훈련 세미나

    9/6 ~ 11/8      제7차 국제 그림 일대일 전도 양육 훈련 세미나

    9/15             결혼준비학교

    9/18             새가족 환영회

    9/26 ~ 10/14   필리핀, 한국 그림 일대일 세미나 

    
    

    [교회 소식]

    ▶ 2022년 새한 교회 표어

         “복음 신앙으로 항상 승리를!”      “복음 전도로 세계 선교를!”

         ’하나님으로부터 위대한 회복을 기대하라,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부흥을 시도하라!’

         ‘Expect great revival from God, attempt great revival for God!’    

    ▶  성경통독  

         하나님 말씀을 듣고, 읽고, 쓰기에 더욱 집중하여 경건의 삶에 힘쓰시길 바랍니다. 

    ▶  그림 일대일 전문 사역자반 & 중직자 후보 대상자 훈련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진행되고 있습니다. 

          복음의 일꾼들로 세워지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제7차 국제 그림 일대일 세미나   ○ 기간: 2022년 9월 6일(화) ~ 11월 8일(화) 

          복음이 우리 교회로 부터 세계 곳곳으로 퍼져 나갈 수 있도록 

          함께 기도로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  매일성경 신청  9,10월호 신청을 받습니다. ○ 문의: 유성웅 목사 

    ▶  건축헌금작정   기도는 기적을 불러옵니다.  

          지난 주까지 작정헌금은 $88,400(16가정) 입니다.      

          ○ 총 공사비: $1,500,000     

          ○ 공사: 교실 15개, 100석의 채플, 본당 및 신축 건물 화장실 확장 

          각 성도님들과 가정에서는 기도함으로 건축헌금을 작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애틀랜타 북한 선교 기도회   

          ○ 일시: 매주 화요일 6-8pm   ○ 장소: 성가대실   ○ 주관: 북한선교회

          금주 부터 북한 선교와 통일을 위한 기도회가 시작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  미국 대통령 봉사상 축하     새한 교회 수상자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 수상자(18명): 권민서 권예슬 김다인 김아인 김유진 김정환 김주선 김주희 서찬석 

                             오현지 원동현 이마이클 이현민 진솔 최지호 캐롤 황상엽 황상혁

    ▶  제 1회 교회 대항 탁구대회    

          ○ 주최: 애틀랜타 교회협의회  ○ 주관: 조지아 대한탁구협회

          복식 3조(6명)을 신청받습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문의 바랍니다. 

          ○ 문의: 오건묵 목사

          탁구대와 탁구채, 네트 도네이션을 받습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  특수교육 전공 교사   ○ 문의: 윤준식 전도사

         주일학교에서 스페셜 케어가 필요한 아이들을 돌보아 주실 

         설리반 선생님과 같은 분들을 찾습니다. 

    ▶  환우를 위한 기도     마음을 모아 간절히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소현영 자매님   마비된 부분이 속히 낫도록

           ○ 한진희 집사님   유암 수술 후 회복 위해

           ○ 한효진 집사님   유암 수술 후 회복 위해

    ▶  토요헌신예배   금주 담당은 ‘K-Youth’입니다.

    ▶  헌화 감사   이호석, 문혜영 집사님 가정      섬김에 감사드립니다. 

    
    

    ▷ 온라인 헌금 안내   홈페이지(http://saehanchurch.innoutweb.com) 이용 

           ○ 방법 : Credit(Debit) Card, 계좌이체

    ▷ 교회 방역지침  

           안전, 자유로운 예배, 사역 활성화를 위해 백신접종, 마스크 착용을 계속 권장합니다. 

    ▷ 다목적실 체육관 사용 안내  

           ○ 오픈 일시: 주일 오후 4시 ~ 토요일 오후까지     

           ○ 사전 예약 필수: 문의 각 부서 교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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